관엽식물 키우기 위해서 식물 종류를 찾고 계시나요? 그렇다면 잘 찾아오셨습니다.
평소에 자연을 좋아하고, 방을 꾸미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관엽식물은 실내 공간에 생명력을 불어 넣을 수 있습니다.
식물을 통해 얻는 기쁨도 있고, 일상 속에 소소한 힐링의 순간을 느끼게 합니다.
원룸이나 아파트 거실처럼 집에서 키우기 쉬운 관엽식물들이 있습니다.
바로 아래에서 사진과 함께 자세히 확인하세요!
관엽식물이란?
관엽식물은 잎의 모양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키우는 식물입니다.
대개 관엽식물은 햇빛이 별로 안 들어오는 실내에서도 잘 자랍니다.
1년 내내 푸른 잎을 유지하며, 공기 정화 기능이 있어서 인기가 높습니다.
또한 병충해에 강해서 키우기 쉽습니다. 반음지에서도 잘 자라고 물을 자주 안 줘도 잘 크기 때문에 입문자에게 사랑받는 식물입니다.
관엽식물 특징
빛이 거의 없는 환경에서도 잘 자라므로 대표적인 실내 식물입니다. 공기 정화 기능도 있고 불안장애와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식물을 인테리어로 활용하면 카페처럼 집 꾸미기가 가능해집니다.
관엽식물마다 필요로 하는 햇빛의 양이 다릅니다. 무조건적으로 그늘에서 키워야 한다는 것은 잘못된 선입견입니다.
만약 알맞은 일조 관리를 못하면, 식물은 시들어 죽을 수도 있습니다. 아래는 대표적인 식물의 빛의 량에 따라 키워야 하는 환경을 분류해뒀습니다.
크게 중요한게 아니고 따로 밑에서 자세히 설명 해드릴거니, 대충 이런것들이 있다는것 알고만 계시면 됩니다.
햇빛이 잘 드는곳에 놓아야 하는 식물(3000~5000lux) | 켄차야자, 유카, 벤자민 고무나무 등 |
밝은 곳에 놓아야 하는 식물 (2000~3000lux) | 소철, 칼리디움, 드라세나, 공작야자, 크로톤 등 |
반음지에서 키워야 하는 식물 (1000~2000lux) | 테이블야자, 군자란, 안스리움, 싱고니움, 쉐프렐라 등 |
그늘진 곳에서 키워야 하는 식물 (1000lux이하) | 드라세나, 아이비, 스파티필럼, 접란 등 |
관엽식물 종류 추천
1. 아글라오네마 픽텀 트라이컬러
잎이 수채화로 칠한 것처럼 특이한 색감을 띄고 있습니다. 언뜻 보면 밀리터리 군복 느낌입니다.
- 진한 초록색, 옆은 초록색, 밝은 연두색으로 3가지 색깔로 잎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 적은 공간에서도 키우기 쉽고, 어두운 곳에서도 잘 자랍니다.
- 물주기: 흙의 윗부분이 마르면 물을 줘야 합니다. 너무 눅눅한 토양이 되지 않도록 적당한 양의 물을 필요로 합니다.
- 가격은 2~3만 원대로 살 수 있으며, 키우기 난이도는 낮은 편입니다.
2. 필로덴드론 글로리오섬
- 키우기 쉬운 희귀 식물입니다.
- 잎의 모양이 하트모양 입니다.
- 흙이 마를 때마다 물을 주면 잘 자랍니다.
- 새잎이 날 때는 연한 초록색이었다가 시간이 지나면 짙은 녹색으로 잎 색깔이 바뀝니다.
3. 베고니아 럭셔리안스
- 이름처럼 럭셔리한 이미지를 지닌 식물입니다.
- 홍콩 야자와 닮은 모양입니다. 앞의 정중앙이 붉은색을 띠고 있습니다.
- 물 주기를 잘 챙겨줘야 하는 식물입니다.
- 직사광선을 피한 밝은 곳에서 잘 성장합니다.
- 물 주기 : 겉 흙이 바짝 말랐을때 흠뻑 주는것이 좋습니다.
- 난이도는 중 정도이며, 가격은 2~3만 원대입니다.
4. 금전수
- 잎모양이 동전과 비슷하게 생겨서 돈나무라고도 불립니다.
- 키우기 쉬워서 개업화분 선물용으로도 인기 있습니다.
- 그늘에서도 잘 자라고, 물도 많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 잎에 수분을 저장하고 있기 때문에 물을 너무 많이 주면 과습이 올 수도 있습니다.
- 추위에도 약하기 때문에 실내에서 키우는 게 적합합니다.
- 물 주기: 흙 표면이 말랐을 때 흠뻑 주면 됩니다.
5. 엔조이 스킨답서스
대표적인 음지식물로 집안에 어떤 장소이든지 간에 잘 자랍니다.
반지하처럼 어두운 곳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입니다.
줄기를 싹둑 잘라서 물꽂이 해서 번식한 후 수경재배로도 키울 수 있습니다.
덩굴식물이라 밑으로 자라기 때문에 인테리어 식물로도 안성맞춤입니다.
- 물을 너무 많이 줬을 경우, 식물 스스로 수분조절을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과습일 경우 잎 끝에 물을 맺혀서 배출 시킵니다. 이 과정을 일액현상 이라고 합니다.
- 성장과 번식이 아주 잘 되는 식물입니다.
6. 스노우사파이어
잎이 화려하고 빛이 강하지 않은 환경에서도 잘 자랍니다.
- 물 주기: 겉흙이 말랐을 때 흠뻑 주면 됩니다. 대개 보름에 한 번 정도 주곤 합니다.
물이 부족하면 입장이 동그랗게 말립니다.
물 주기 잡기가 어려우면 그때마다 물을 충분히 주셔도 괜찮습니다. - 너무 강한 빛에서 키우면 잎 색이 흐려질 수도 있습니다. 창가 또는 베란다에서 기르는 건 피해주세요.
7. 필로덴드론 루고섬
- 잎이 플라스틱을 만지는 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잎을 자세히 보면 울퉁불퉁한 느낌입니다.
- 잎은 하트모양을 닮아 있습니다.
- 물 주기: 1~2주일에 한번씩 주면 됩니다.
8. 안스리움 크리스탈리움
- 잎의 형태가 길쭉한 거북이 등껍질을 닮아 있습니다.
- 새잎이 날 때 적색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녹색으로 변하는 색감의 변화가 아름다운 식물입니다.
- 잎맥이 진한 잎색깔과 하얀 잎맥이 대조되어서 이국적인 식물입니다.
- 잎맥의 하얀색을 자세히 관찰해 보면 크리스털처럼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9. 유포르비아 티루칼리
- 쉽게 볼 수 있는 흔한 식물입니다. 앞보다는 줄기가 더 매력적인 식물입니다.
- 잎이 자라긴 하지만, 얼마 못 가서 떨어집니다. 보통은 줄기만 자라는 식물로 보시면 됩니다.
- 햇빛을 많이 받으면 붉게 변합니다. 만약에 초록색에 빨간색 색감을 섞어보고 싶다면 약간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놔둬도 다양한 색채를 즐길 수 있습니다.
- 개성 넘치는 줄기입니다.
- 키우는 난이도는 쉬운 편이며, 가격은 2~3만 원 정도입니다.
- 물 주기: 흙이 완전히 마르고 몇 주 지나서 줘도 잘 자랍니다.
10. 호야 리네아리스
- 호야 리네아리스는 가느다란 줄기에서 솜털 덮인 도톰한 잎을 가지고 있습니다.
- 줄기를 중심으로 잎이 양옆으로 마주 보면서 자랍니다.
- 음지에서도 잘 자라며, 인테리어용으로 이쁜 식물입니다.
- 잎이 내려지면서 자라는 식물이기에 걸어두고 키워도 아름다운 연출이 가능합니다.
- 별사탕 모양의 꽃이 피어납니다. 향기도 나기 때문에 선물용으로 괜찮습니다.
11. 마란타
- 타원형의 신비한 잎 모양입니다. 독특한 무늬라서 처음 보는 사람에게 흥미를 이끌 만큼 매력적입니다.
- 음지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키우기 쉽습니다. 꽃도 피우며 무늬가 아주 아름답습니다.
- 초보자가 입문용으로 키우기 적합한 식물로 추천합니다.
- 가격은 1만원 이하입니다.
12. 아글라오네마 엔젤
- 큰 잎사귀에 화려한 무늬를 가지고 있습니다.
- 다양한 품종이 있으며, 조화처럼 매우 아름답습니다.
- 녹색과 분홍색이 섞여 있으며, 강한 빛을 받을수록 잎이 더 붉게 변합니다.
- 음지에서도 잘 자라므로 큰 관리가 필요 없습니다. 키우기 난이도는 쉽습니다.
13. 테이블야자
- 공기 정화와 산소를 발생시키는 식물입니다.
- 반음지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어두운 장소나 사무실에서도 키우기 쉬운 식물입니다.
- 성장도 빠르지 않고 적당한 크기로 자라니깐 데스크 인테리어 식물로 으뜸입니다.
- 건조한 환경에서는 잎 끝이 좀 마르는 편입니다. 그래서 수시로 분무해 주면 실내 습도 조절에도 도움 됩니다.
14. 몬스테라
- 잎의 모양이 중간에 뚫려있는게 특징 입니다.
- 인테리어용 식물로도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 수경재배도 가능합니다.
- 키우기 난이도는 쉬운편이며 온도는 15~20도가 최적입니다.
- 물 주기는 1주일에 1번 입니다.
- 햇빛 양은 부분 햇빛으로 직사광선을 피해주세요.
15. 셀렘
큼직하고 이국적인 잎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식물입니다.
나 혼자 산다 예능에서 박나래 씨가 실내 인테리어로 이 식물을 키우는 걸로 유명합니다.
- 종류는 호프 설렘과 제나두 설렘이 가장 인기 있습니다.
- 관리가 쉽고 생명력이 강합니다.
- 스스로 온도를 조절하는 정온 식물입니다. 그래서 병충해가 적습니다. 벌레를 싫어하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 직사광선에서 키우면 잎이 손상될 수 있으니깐, 간접사광에서 키우면 잘 자랍니다.
16. 배고니아
특이한 모양의 잎사귀로 마치 흰색 페인트 방울이 튀긴듯한 무늬가 섞여 있습니다. 800여 종의 품종이 있습니다. 그중에 대표적인 2가지 품종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배고니아 마큘라타: 초록색 잎에 하얀색 동그라미 무늬를 띄고 있습니다. 가격은 1~2만 원 사이입니다.
- 로버트 골든 : 초록색 잎에 붉은색 테두리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가격은 1만 원 정도입니다.
- 배고니아 키울 때 주의할 점: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잘 자랍니다.
여름철에는 습도가 높아서 잘 자라지만, 겨울철은 건조해집니다. 동절기 습도 유지에 유의해야 합니다. - 키우기 난이도는 중 이며, 가격은 1~2만원대 입니다.
17. 관음죽
- 직광보다는 반 양지에서 잘 자랍니다.
- 암모니아 제거 기능이 있기 때문에, 화장실 근처에서 키워도 좋습니다.
- 물 주기: 속흙이 말랐을 때 많이 주시면 됩니다.
18. 아레카야자
- 공기 정화 관엽식물 중에 효과가 가장 뛰어납니다. 열대지방 원산지 식물이라서 잎이 매우 긴 것이 특징입니다.
- 햇빛이 잘 드는 베란다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 키우기 난이도는 하 입니다. 온도는 22~25도가 적당합니다.
- 물 주기: 겉흙이 마를때 흠뻑 주면 됩니다.
19. 수채화 고무나무
수채화 고무나무는 키우기 쉬운 식물입니다. 고무처럼 질긴 생명력을 지녔습니다.
크게 빛을 필요로 하지 않고, 물 주기도 예민하지 않은 식물입니다.
잎의 모양이 동그란 게 특징입니다. 크고 두툼한 잎사귀에 분홍색, 연두색, 크림색 등 다채로운 색깔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식물의 이름처럼 잎사귀에 수채화로 그림을 그린 것 같다고 해서 정해진 이름입니다.
아주 잘 자라고 난도가 낮은 편입니다.
- 수채화 고무나무 키울 때 주의할 점: 추위에 약하므로 겨울철에 특히 따뜻한 곳에서 키워야 합니다.
- 비슷한 꽃으로 ‘루비 수채화 고무나무’가 있습니다.
수채화 고무나무보다 약간 붉은빛을 띱니다. 취향에 따라서 선택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 칼라디움
- 칼라디움 열대 구근식물이라서 20도 이상의 고온에서 잘 자랍니다.
- 잎사귀가 다른 식물에 비해서 매우 화려합니다.
- 추위에 취약해서 겨울철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21. 맛상게아나
- 햇빛이 별로 없는 실내에서도 잘 자랍니다.
- 줄기가 길게 뻗어있어서 관상용으로 최고입니다.
- 물 주기: 속흙이 말랐을 때 흠뻑 줍니다
22. 스투키
- 대표적인 공기정화 식물이며, 전자파 차단 효과도 있습니다.
- 햇빛이 조금 들어오는 실내에서도 잘 자랍니다. 또한 건조한 환경에서도 꿋꿋이 잘 자라는 식물입니다.
- 스투키 식물을 키우다 보면 옆으로 새순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체의 영양분을 뺏어가기 때문에 분리해서 새순끼리 모아 분갈이해주면 스투키 가족이 더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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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엽식물 키울때 주의사항
- 물 주기: 물 주기는 언제마다 줘야 할까요? 흙이 마를 때마다 주면 됩니다. 화분의 흙이 말라 보이면 물을 듬뿍 주면 됩니다.
여름철에는 기온이 높아지므로 더 자주 줘야 하고, 겨울은 흙이 덜 마르니 물을 덜 줘도 됩니다.
물 주는 기준을 ‘화분의 흙’이라는 것을 명심해 주세요.
만약에 잎이 축 쳐저있거나 약해보인다면 물 부족 때문일수도 있습니다. 그럴때는 물을 듬뿍 주면 됩니다. - 빛: 직사광선에서는 잎이 손상될수도 있습니다.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이라면 간접광으로 반나절 정도만 빛을 충분히 준다면 아프지 않고 잘 자랍니다. - 분갈이: 식물을 키우는 사람 중에서 분갈이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화분 내의 토양 속 양분은 식물에게 흡수 돼버립니다.
보통 1년쯤 정도 지나면 화분 속 영양분이나 무기질이 사라져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1년마다 새로운 흙으로 분갈이를 해줘야 합니다. - 영양제: 식물은 물만 먹고 건강해질 수 없습니다. 다이소 상품 ‘원예용 관엽식물 영양제’를 추천합니다.
금액은 1,000원이며 제품 구성은 38ml의 용액 10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국의 다이소 매장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식물에 기력이 없거나, 잘 자라지 않을 때 화분에 꽂아주면 됩니다. 영양을 공급해 주는 액체가 들어있으며, 활력을 되찾도록 도와줍니다.
사용방법: 초록색 용액으로 되어있는데, 뚜껑을 손으로 열어서 화분에 꽂으면 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