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가지치기 하는 이유와 원리에 대해서 찾고 계시나요? 가치치기 할 때 식물의 어느 부위를 잘라야 할지 궁금하신가요?
이 글에서는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식물 가지치기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식물 가지치기를 하는 이유?
- 아름다운 모양 유지: 식물을 방치해서 키우면 아무렇게나 자랍니다.
사람이 미용실에서 머리를 다듬는 것처럼 식물도 가지치기를 해서, 보기 좋은 형태로 다듬습니다.
정리하자면 식물의 형태는 가지치기를 통해 인위적으로 만들수 있습니다. - 식물의 높이 조절: 실내에서 식물을 키울 때 식물이 너무 높게 자라면 감당이 안 될 때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가지치기를 통해서 높이를 낮춰서 키울 수 있습니다.
- 균등한 햇빛량: 식물의 잎이 많이 자라게 되면 식물 안쪽에 끼여있는 잎들은 햇빛을 잘 받을 수 없어서 시들어 버릴 수 있습니다.
가지치기를 통해서 식물의 잎 전체에 햇빛이 닿도록 정리해 줄 수 있습니다. - 통풍: 잎이 많으면 식물의 안쪽에 묻혀있는 잎은 통풍이 잘 안됩니다.
가지치기를 통해서 식물의 잎 전체에 통풍이 잘 되도록 도와줍니다.
식물 가지치기 원리
식물을 높이를 줄이고 싶을때 (식물이 너무 위로 자라게 될 경우)
자신이 원하는 높이 수준으로 줄기의 끝부분을 잘라주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위로 향하던 영양분들이 그 아래에 있는 다른 줄기나 잎으로 영양분이 갑니다. 그래서 아랫부분의 곁가지들과 잎이 자라게 되는 원리입니다.
식물을 위쪽으로 자라게 하고 싶은 경우 (식물이 너무 아래로만 자라게 될 경우)
아랫부분에 있는 줄기나 불필요한 가지들을 없애주면 됩니다.
그렇게 하면 영양분들이 위쪽으로 가기 때문에 줄기와 위쪽의 잎들이 더욱 성장하게 됩니다.
위로 빨리 자라게 하고 싶은 마음에 한 번에 아랫부분의 모든 줄기와 잎을 없애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식물은 잎에서 광합성을 해서 식물이 자라는데 필요한 영양분을 만듭니다.
잎이 너무 많이 잘라버리면 잎이 자라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잎이 광합성이 할 수 있도록 아랫부분에 있는 줄기와 잎은 어느 정도 남겨두고 가지치기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식물 가지치기 시기는 꽃눈이 형성되기 전이나 꽃이 진 후에 가지치기 하는 게 좋습니다.
식물의 잎이나 꽃, 열매를 풍성하게 키우고 싶을 때
위로 자라는 가지를 잘라서 곁가지를 늘려주면서 키우면 됩니다. 그러면 식물의 키 높이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식물은 자라는 줄기의 윗부분을 자르게 되면 영양분이 아래로 분산됩니다.
자른 아랫부분에서 새로운 줄기가 여러 개 나오면서 잎과 꽃이 풍성하게 자랍니다.
- 줄기를 자를 때 요령: 잎과 줄기가 이어지는 윗부분을 자릅니다.
자르는 아랫부분에는 광합성을 할 수 있도록 어느 정도 잎을 남겨두고 자릅니다.
가지치기를 한 후에는 영양분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비료를 넣어주면서 가지치기를 합니다.
식물의 가지치기 방법
식물의 가지치기 도구는 가위 하나면 충분합니다.
- 가위를 준비합니다. 식물의 줄기를 잘라내야 하므로 가위를 깨끗하게 세척해서 준비합니다.
세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약국에서 파는 소독용 알코올로 가위를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 줄기를 자를 때 가위를 45도 각도로 비스듬히 기울여서 잘라주세요.